오늘의 시장 주요 이슈: 미-영 무역협정 기대, 연준 경고, 토요타 실적, 유가 상승 外 > 자유게시판

1. 미국 선물 상승… 무역 협정 기대감 반영

5월 9일 기준,  

미국 주식 선물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다우 선물 +0.5%  

- S&P 500 선물 +0.7%  

- 나스닥 100 선물 +1.0%

투자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고한  

영국과의 무역협정 발표 가능성과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종목이 수출 제한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 시장에서 강한 반등을 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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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영 무역협정, 백악관 발표 임박?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목요일 오전, “존경받는 국가”와의 주요 무역 협정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뉴욕타임즈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협정의 대상국이 영국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으며,  

양국은 미국산 자동차 및 농산물 관세 완화,  

기술 기업에 대한 관세 철폐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 이후  

첫 실질적인 무역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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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준, 금리 동결… 관세가 인플레이션 촉진 우려

연방준비제도는 5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25~4.5%로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트럼프의 고율 관세 정책이  

“아마도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실업률을 높일 수 있다”며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국 제품에 대한 145% 관세는  

가계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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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요타, 관세 영향 우려… 연간 이익 20% 하락 전망

일본의 토요타자동차(NYSE:TM)는  

트럼프 관세의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4.8조 엔 → 3.8조 엔으로  

20% 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EO 사토 코지는 “관세 지속 여부가 불확실해  

명확한 전략을 세우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달러 약세 또한 미국 수입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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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가 상승, 금 가격 소폭 하락

국제 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상승세입니다.

- 브렌트유: +0.6%, 배럴당 61.47달러  

- WTI: +0.7%, 배럴당 58.48달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주말 스위스에서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무역 전쟁 완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면, 금 가격은 달러 강세와 위험 자산 선호 회복 속에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