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 셴펠드, "정당 공약만 믿지 마세요"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 셴펠드, "정당 공약만 믿지 마세요"

관리자 2025-04-28 14:14 101 0 0 0

본문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 셴펠드, "정당 공약만 믿지 마세요"


66f38477382dd6018ae13c3ef1549a04_1745817034_524.png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연방 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중요한 경제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캐나다에서는 4월 28일 연방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데요
유권자들과 투자자들은 각 정당이 내세우는 지출 계획과 재정 적자 전망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CIBC의 수석 경제학자 에이버리 셴펠드는
"선거 공약에만 의존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셴펠드, "예산안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셴펠드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인쇄물로 발표되는 예산안과 실제 발표될 정책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자유당과 보수당 모두
무역 위험이 완화되고 안정적인 성장을 전제한
의회 예산처(PBO)의 전망을 토대로 재정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셴펠드는 이러한 가정 자체가
이미 시대에 뒤처졌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역 전쟁과 글로벌 불확실성의 변수
특히 PBO의 기본 시나리오는
미국이 캐나다 주요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의 충격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셴펠드는 선거 캠페인이 미국 관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당 모두 캐나다의 보복 관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만약 무역 전쟁이 악화된다면
현재 예상하는 재정 계획은 전면 수정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과거에도 예외는 없었다
셴펠드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스티븐 하퍼 총리 정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저스틴 트뤼도 정부 모두
초기에 제시했던 재정 계획을 크게 수정하며
대규모 경기부양 지출을 단행했었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책 유연성이 핵심
현재 양당 모두 적자 관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셴펠드는 글로벌 무역 충격이나 경제 침체가 닥칠 경우
더 큰 적자와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장이 아직 캐나다 국채 발행 증가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즉, 투자자들은 앞으로 훨씬 더 적극적인 재정 대응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캐나다 선거는 단순히 정치의 변화뿐만 아니라
경제 정책과 시장 상황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는 유연하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캐나다 선거와 경제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