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29억 달러에 데리비트 인수…S&P500 편입과 글로벌 확장 시동 > 자유게시판

##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 인수

코인베이스가 네덜란드 기반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를  

약 29억 달러(약 4조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현물 중심의 거래소에서 벗어나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입니다.

데리비트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 거래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유럽·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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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해외 사업 중심으로 M&A 계속 본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우리는 항상 인수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M&A 타깃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장사의 장점은 인수 자금을 유연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선별적인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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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분야 확장 가능성도 시사

최근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수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보도와 함께  

코인베이스 역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암스트롱 CEO는 “오늘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부문에 대한 코인베이스의 진입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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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편입, 암호화폐 업계에 미치는 의미

코인베이스는 5월 19일자로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에 공식 편입됩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반열에 올랐다는 뜻이자,  

암호화폐 산업이 제도권 내 자산으로 점차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CEO는 “S&P500 편입은 암호화폐의 지속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언급하며  

시장 신뢰도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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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전략 핵심: ‘글로벌+제도화’

최근 일련의 행보를 종합해보면  

코인베이스는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파생상품,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인프라** 확보를 통해  

제도권 금융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존재감 강화가  

중장기 성장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