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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에 ‘골드뱅킹’ 잔액 1.1조 돌파… 사상 최대 기록

관리자 2025-05-07 14:08 1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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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자산 수요 급증… 골드뱅킹으로 쏠리는 자금


최근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 시중은행에서 운영 중인 ‘골드뱅킹’ 상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말 기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 3곳의  

골드뱅킹 잔액은 1조102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6101억원)보다 80% 넘게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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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뱅킹’이란?


골드뱅킹은 실물 금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금 가격에 연동된 가상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은행 상품입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0.01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금 투자가 가능합니다.


보관료나 세공비가 발생하지 않는 점,  

현금처럼 유연하게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최근 불확실한 금융시장 상황 속에서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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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왜 이렇게 올랐을까?


2024년 들어 국제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거래소(KRX) 기준  

1g당 16만8500원(2월 14일 최고가)까지 치솟는 등  

금 시장은 고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글로벌 경기 둔화,  

중동·우크라이나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달러 약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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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뱅킹, 투자 전에 체크할 점은?


금 투자라고 해서 무조건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골드뱅킹은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15.4%)가 발생하며,  

환매 시 적용되는 금 시세 및 스프레드(매매차익)에 따라  

실제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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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지만,  

투자 상품으로 접근할 때는 구조와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골드뱅킹은 실물 부담 없이 유연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최근 같은 불확실성 시대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상품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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