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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베트남 하노이지점 인가 접수… 6년 만에 결실

관리자 2025-05-09 13:45 2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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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금융거점 확보를 위한 첫 걸음


한국산업은행이 베트남 하노이 지점 설립을 위한  

인가 접수증(CL)을 발급받으며,  

2019년 이후 약 6년간의 노력에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5월 8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산업은행이 제출한  

하노이지점 설립 인가신청서류에 대한 접수증을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예비인가 및 본인가 심사 절차의  

사실상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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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당국, 6년간 인가 유보… 구조조정 기조 영향


산업은행은 2019년 7월 처음으로  

하노이지점 설립 인가를 신청했으나,  

베트남 당국은 “자국 내 은행 수 과다”를 이유로  

외국계 은행에 대한 인가를 사실상 중단해 왔습니다.


현재 베트남에는  

총 45개의 내국 은행과 50개의 외국은행 지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접수증(CL) 발급은  

베트남 금융당국이 정식으로  

인가 심사를 시작한다는 신호로,  

본인가 승인까지의 핵심적인 전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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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산은의 금융외교 성과


금융당국은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됐고,  

산업은행 역시 다방면의 현지 대응과 준비를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산업은행의 하노이지점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동남아 금융 허브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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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한국 금융사의 제2 진출국


베트남은 미국에 이어  

한국 금융사가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입니다.


- 해외점포 수 기준: 미국(62개) > 베트남(55개)  

- 현지 진출 기업: 약 1만 개  

- 교민 수: 약 20만 명


이 같은 현황은  

산업은행의 현지 영업 기반 마련이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우리 기업 전반의 금융 인프라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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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전망


금융위원회는  

“본인가가 발급되고 하노이지점이 정식 설립되면  

현지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동반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습니다.


앞으로 산업은행은  

예비인가 및 본인가 절차를 거쳐  

정식 영업 개시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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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사항 정리


- 산업은행, 베트남 하노이지점 인가 접수증(CL) 획득  

- 2019년 신청 후 6년 만의 진전  

- 베트남 은행 수 포화로 인가 유보 분위기 존재  

- 정부-산은 협력 통한 금융외교 성과  

- 향후 우리 기업 금융지원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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