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 '왕자영요'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재탈환 > 실시간뉴스

## 4월 매출 71% 급증… 연례 이벤트와 IP 콜라보가 주요 동력

중국 텐센트가 대표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榮耀)’를 통해  

2024년 4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의 집계에 따르면,  

왕자영요는 전월 대비 **71%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다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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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이벤트 '5·5 개흑절' 효과… 캐릭터·스킨 마케팅 주효

매출 상승의 배경으로는  

텐센트의 대형 게임 이벤트인 **‘5·5 개흑절(五五开黑节)’**이 지목됩니다.  

이 시기 동안 왕자영요는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했습니다.

- IP 콜라보: **B.Duck(샤오황야), 산리오** 등  

- 신규 콘텐츠: **신규 스킨, 캐릭터 강화**

이러한 콘텐츠 업데이트는 유저 참여를 견인했고,  

게임 내 지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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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센트, 다수 게임에서 호실적 기록

왕자영요 외에도  

텐센트의 슈팅 게임 ‘삼각주행동(三角洲行动)’은  

신규 무기 업데이트를 통해 **일 매출 최고치**를 달성하며,  

전월 대비 115%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텐센트의 게임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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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게임사 전반의 상승세… 'Kingshot'·'붕괴:스타레일'도 약진

텐센트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국 게임사들이 4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센츄리 게임스(Century Games)**  

  - 전략 게임 ‘Kingshot’: **209% 매출 증가** → 글로벌 매출 2위

- **미호요(米哈游)**  

  - ‘붕괴:스타레일’ 2주년 이벤트 효과로 **192% 매출 증가**  

  - 종합 순위: **글로벌 5위**

이처럼 중국 게임 콘텐츠는  

자체 콘텐츠 경쟁력과 이벤트 활용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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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완화 기조… 중국 게임산업에 우호적 환경 형성 중

중국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도  

2024년에 이어 2025년 들어 완화된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까지 총 **510종의 판호(게임 출시 허가번호)**가 발급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 국산 게임: 480종  

- 수입 게임: 30종

이는 중국 내 게임 제작 환경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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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내용 정리

- 텐센트 ‘왕자영요’, 4월 글로벌 매출 1위 복귀 (71% 증가)  

- '5·5 개흑절' 이벤트 및 인기 캐릭터 콜라보 영향  

- 슈팅 게임 ‘삼각주행동’도 115% 급증  

- ‘Kingshot’·‘붕괴:스타레일’ 등 중국 게임사 약진  

- 중국 정부, 게임 판호 발급 15% 증가로 분위기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