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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억 달러어치 또 샀다? 스트래티지의 흔들림 없는 믿음과 그 이면

관리자 2025-04-24 18:09 4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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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샀다고?”

비트코인에 진심인 회사, ‘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이번엔 무려 5억 5,58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는 소식입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이 기업은 매번 시장의 눈길을 사로잡는 행보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네요.

한편, 이면엔 만만찮은 부채 문제도 도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진실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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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 자료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평균 단가 84,785달러에 6,556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38,200개, 누적 투자금은 약 364억 7,000만 달러, 평균 매입가는 67,766달러에 달하게 되었어요.

이번 매수는 ATM 주식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는 공개 시장에서 신규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스트래티지는 이 전략으로 꾸준히 비트코인을 축적해왔죠.

세일러 회장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 부르며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확신하고 있고, 그 믿음이 이번 매수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 요소도 분명 존재합니다.


부채 위기? 투자 전략 시험대에 오르다
최근 스트래티지의 총 부채는 80억 달러, 연간 이자만 해도 3,500만 달러, 그리고 배당금이 1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소프트웨어 본업만으로는 이를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일부 비트코인 자산을 손절매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구매를 일시 중단했던 정황도 나타났죠. 이는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매수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은

비트코인을 ‘미래의 금’이라 믿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BTC를 보유 중인 기업 스트래티지.
하지만 그 이면엔 수익구조의 불균형과 거대한 부채가 존재합니다.
이들의 전략은 과연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리스크가 현실이 되어 투자자들의 걱정을 현실로 만들게 될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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